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89)
독일인의 사랑 외 5권 세트 저렴한 가격에 진짜 알짜배기 책들만 모아놓았어요^^ 말 할 필요가 없는 명작이니까요.. 딴 책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인데 표지들도 너무 예쁘고 좋아요 도자기잔은 사용을 안 해봤지만 그리 좋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뭐 더 좋은것을 바란다면 무리인 것 같네요 그래도 이 가격에 이 정도의 구성 만족합니다^^독일인의 사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일곱가지 이야기 별,알퐁스 도데 단편집 도련님 등 베스트셀러 미니북 시리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 5편을 새롭게 번역하고 삽화를 넣었다. 도서 5종과 예쁜 도자기잔 세트를 선물용 포장상자에 넣어 세트로 구성했다.독일인의 사랑지은이_막스 뮐러 옮긴이_안영란 삽화가_이재훈 마치 한 점의 난을 그리듯 정결하고 아름답게 그려진 독일문학의 정수언어학자였던 막스 뮐러는 언어..
26년 세트 얼마전 봤던 택시운전사를 통해 5.18광주사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관련된 26년이라는 웹툰이 있다는 것을 알고 구매하게 되었다. 26년전 광주에서 부모님중 한분씩을 잃은 젊은이들은 그때 진압군인으로 참가했던 김갑세 회장과 그 아들로 인해 모이게 되고, 학살을 이끌었던 전두환을 암살하기로 계획하고 실행한다는 이야기이다.각자 어렸을때 가정의 파탄을 보고 또 그 여파를 고스란히 현재까지 갖고 있는 젊은이들, 그리고 피해자만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도 피해자일 수 밖에 없었던 사정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그런데 왜 최고의 악의 축은 지극히 평안하게 살 수 밖에 없는지..웹툰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말이다.적폐청산이라는 말이 보수적으로 들리긴 하지만, 현대사에서 적폐청산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역사였다고 할 ..
아이의 행복을 위해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까 아이의 행복을 위해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까웨인 다이어의 자녀 교육서 아이의 행복을 위해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까는 아이의 성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부모들이 한번쯤 생각해 보고 자녀 교육의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게끔 하는 책이다. 심리학자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웨인 다이어는 이 책에서 아이의 능력은 무한하다고 말한다. 덧붙여, 부모가 원하는 틀 속에 아이를 맞추는 순간 아이의 무한한 재능은 사라진다고 하며 아이가 한계 없는 어른으로 성장할 권리를 주장한다.아이의 성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부모들이 한번쯤 생각해 보고 자녀 교육의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게끔 하는 책. 모든 아이는 무한계 인간이다 의 개정판으로, 전 세계적으로 1,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중년의 배신 정선은 그동안 자신이 회사에서 정년퇴직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다. 능력도 인정받았고 평판도 좋았다. 회사에 있으면 편했다. 이렇게 빨리, 그것도 불명예스럽게 회사를 그만두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회사와 본부장에 대한 배신감이 몹시 마음을 괴롭혔다.(24쪽)이 책은 이렇게 시작된다. 중년남자의 실직이다. 실직. 이 말처럼 중년을 정의하는 기막힌 말이 있을까 싶다. 그렇다. 중년은 실직 또는 실직의 인식으로부터 시작된다. 실직은 금전적 차원에서의 손실을 의미하지만,조직원으로서의 상실을 의미하기도 한다. 정선이라는 중년남자는 실직으로 자기의 아이덴티티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대단히 바람직한 케이스이다. 역시 문제는 가정이고 아내와의 관계이다. 중년의 나이, 그야말로 살기 힘들고 돈 들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 재테크에 관심 가지신 분들의 필독서입니다강추합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돈을 불릴 생각이 있으신분들이라면 필독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부자가 되고싶은분이라면 이책을 읽어보시고 마인드 장착해보세요.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바뀌게되고 앞으로 큰 틀 관점에서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지에대한 지침서라고 여겨집니다.저또한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것처럼 부자가 되기위해 부단히 꾸준히 노력해보려합니다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편에 대한 전세계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과 좀 더 구체적 조언을 원하는 요구에 부응하여 출간된 속편. 돈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났다면 이제는 현명한 돈 관리에 돌입하여야 한다. 봉급 생활자와 자영업자, 사업가, 투자가의 네 부류에서 당신이 원하는 부류에 들기 원한다면 마음을 다잡고 이 책을 ..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 노트 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리 관련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사실 저는 더 많은 교리 교재들이 쏟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성경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참된 신앙인으로 살 수 있고,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이 말하는 교리를 알아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그런 관점에서 라는 교리 교재를 두 손 들어 환영합니다.그런데 제가 이 책을 환영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대부분의 교리 교재가 해설서인데 반해, 이 책은 노트 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사실 교회 공동체에서 교리 공부를 할 때, 구성원 모두가 해설서를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해설서는 지도자에게 필요합니다.(물론 더 깊은 이해를 원하는 분들이 해설서를 구입하는 것은 독려할 일입니다^^)그러면 지도자 외의 구..
양을 쫓는 모험 (상) 이 작가의 글을 꾸준히 읽고 있다 보니 아주 낯선 것은 아닌데, 아무래도 산문보다 소설 쪽이삐걱거리는 느낌이다.(나는 아직도 이 작가의 소설에는 확 빠져 들지 못한 걸까. 아니면 오래 전에 나온 글이라 그 거리감을 이겨 내지 못한 걸까.)얼마 전에 본 작품과도 이어지는 내용이 있어서 책제목만 바꾼 채 그 이야기를 그대로 다시 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해 본다.일단 상권이다.양을 찾아 떠나기직전이다. 이 양이 무엇인지, 어떤 존재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권을 읽으면 알 수 있는 걸까 기대는 되지만 내가 이미 읽은 이 작가의 글로 비추어 보건대 꼭 찾아 내지못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글 속 인물은 이 양을찾았다고 하는데, 열심히 따라간 나만 못 찾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눈 앞에 양을 두고도 양인 줄 모르는 상..
유리꽃을 품다 1권 한유정 작가님의 유리꽃을 품다 1권입니다.일단 제가 왜 이책을 샀는지 모르겠습니다. 로맨스판타지 환생 회귀 빙의 환회빙클리셰에 환장하는 터라 그냥 대강 추천듣고 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세트병도 있고 완독병도 있는 좀 충실한 독자입니다. 읽기전에 사면 무조건 세트로 다사버리고 읽기시작하면 읽기 싫은데도 죽어라 끝까지 다읽죠... 이책 읽으면서 진짜 리더기 열번도 넘게 부실뻔 했네요.맹목의 사랑, 거짓말 같은 운명의 시간들유리꽃을 품다그는 그녀가 사랑해서는 안 될 유일한 사람이었다.시력을 잃은 채 버려진 황태자 카사르와복수만을 바라보는 그의 구원자 유리.뒤엉킨 오해 속, 길 잃은 연인들. 나와 같이 살래요? 내가 당신을 도울게요. 앞이 보이지 않는 그는 이내 유리의 세상 전부가 되고그와의 행복이 결실을 맺..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8 일단 표지의 카토부터 엄청난 플러스를 먹고 들어가는 8권이었다. 솔직히 나는 우타하파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니 그렇다치고... 카토 메구미라는 캐릭터는 권수가 거듭될수록 자신의 능력과 매력,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2권 정도까지만 해도 진짜 공기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서클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었다. 최종보스의 느낌이 드는 캐릭터의 떡밥도 조금씩 투척이 되는데, 그에 맞물련 서클 활동 시즌2는 시작부터 삐그덕거리는 느낌이다. 이 난국을 어떻게 풀어내려나?새 학기 직전의 그 날, 예전의 「blessing software」는 끝을 맞이했다. 그리고 새 학기, 새로운 멤버를 맞이한 우리는 신작 게임 제작을 위해 다시 달리기 시작하려─. 선배, 걱정하지 마세요. 그딴 여자는 금방 잊게 해..
카를로 안첼로티 리더가 된 사람은 안다. 사람을 이끈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어루만져야 하고, 그 과정에서 결과물도 내야 한다. 그래서 경영 관련 출판 시장에 리더십 관련 책이 끊이지 않고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은 축구 책이지만 일종의 리더십 서적이다. 유럽 축구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인 안첼로티가 구단주와 선수들 사이에서 트러블을 최소화하면서도 최고의 성과를 내는 비결을 전한다. 오해는 마시라. 이 책은 기존의 딱딱한 리더십 관련 책들처럼 훈수를 두지 않는다. 안첼로티가 전하는 비화와 유머를 접하다보면 자연스레 그의 리더십 요체가 머릿속에 남는다.딱딱한 한자어로 표현하자면, 인화(人和) 는 안첼로티가 팀을 이끄는 원칙이다. 밀란, 첼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그가 거친 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