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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을 키우는 초등 글쓰기 좋은 질문 642 엄마도 선생님도 몰랐던 글쓰기 본능이 깨어난다!매일매일 창의력을 더하는 초등 글쓰기이 책은 창의력 글쓰기 교육을 하는 826 VALENCIA가 10년 넘게 수집한 창의적인 질문을 모아 놓은 글쓰기 책입니다. 멋지고, 재밌고, 생각을 유도하는 642가지 질문들로 학생의 창의력이 샘솟게 하고,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글쓰기 놀이터가 되어 줄 것입니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영감을 얻고, 스스로를 표현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글쓰기 실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수신기 2 중국 동진 시대에 간보라는 사람이 지은 신기한 사서인 수신기. 역사만 아니라 당시 전해 내려오던 온갖 괴담과 신기한 소문들을 모두 모아놓은 책. 요즘으로 말할 것 같으면 괴물딴지나 불가사의, 미스테리 같은 책이라고 보면 되겠다. 그런..
공격 오랜만에 노똠브의 90%가 구라인 소설을 읽으니 재미가 쏠쏠했다아 아멜리는 어쩜 이러는지?어떻게 이렇게 말할 수가 있는 건지 미스테리다어디서 이런 사람이 난 건지말도 안 되게 재밌고 매력적이고 웃기고 황당하다어디선가 아멜리를 이라고표현한 것을 본 적이 있다글을 많이 꾸준히 쓰는 것뿐만아니라 정말... 굉장한 광기가 느껴진다공격 은 아멜리 노통브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현대판 노트르담의 꼽추 이다. E에 맞서 라는 다소 도발적인 헌사로 시작하는 이 두 작품에서 아멜리 노통브는 누구든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천상의 얼굴을 한 미녀와 모두가 외면하는 추남, 그리고 그들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고전적인 테마를 노통브 특유의 매우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해 내고 있다. 이 작품에서 노통..
[고화질세트] 모범생이지만, 하고 싶어요! (총7화/미완결) 딱봐도 고딩으로는 안보이지만 고딩이라고 하는 남여주.. 중딩이라도 아니 초딩 고학년이라도 알건 알 나이이건만 여주가 정말 성에 대해 하나도 모른다. 어떻게 이럴수가 ㅋㅋㅋ 모범생인데 보건수업에는 졸았니? 고딩이라는데 만화 속 애들은 초딩보다 못한 어린이처럼 보여서 보는데 내내 몰입이 안됐다. 물론 둘이 꽁냥꽁냥 좋아하는 거는 귀엽고 흐뭇했는데 그림체가 너무 애라서.. 막 밀착하고 스킨십하는 부분은 보기가 좀 거북했음. 하고싶긴 뭘 하고싶니 공부나 열심히들 하자;;[고화질세트] 모범생이지만, 하고 싶어요! (총7화/미완결) 세트 상품 입니다.너무 도발하지 마. 그러다 자제심이 무너지면!하고 화를 내는 스도우에게 무너지면 어쩔 건데?라며 더욱더 도발하는 카오리. 단둘이 있는 밀실에서 무의식적으로 자꾸 유혹해..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제목 그대로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하는 주인공 에르반의 걱정에 대한 이야기다.많은 친구들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것이 누구보다 긴장되는 아이라면 크게 공감할 이야기이다.겁을 먹고 긴장하여 알던 것도 까먹고 헤매던 주인공이 자신과 같이 반 친구들 앞에서 긴장으로 얼굴이 빨개진 선생님을 보며 용기를 내는 내용은 참 간결하면서도 좋았다.비록 우리 아이는 나서서 발표하는 것을 좋아하는 외향적인 아이라서 주인공 에르반의 고민에 크게 공감하지 못했지만 이야기는 꽤 재미있는지 지금도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있는 책이다.목요일마다 칠판 앞에 나가서 수학 문제를 풀게 하는 선생님 때문에 에르반이 배가 아프다는 것을 엄마, 아빠는 짐작도 못하신다. 연수 가는 선생님 대신에 새로 오신 비숑 선생님의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에르반..
지그문트 바우만을 읽는 시간 폴란드 출신이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은 쇼핑에서 현대 문명의 본질을 짚어낸다. 그는 현대 자본주의를 카지노 문화라고 잘라 말한다. 모든 제품은 강렬하게 등장했다가 빨리 사라져야 한다. 그래야 또 다른 상품을 시장에 풀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우만은 우리 사회가 상품과 서비스의 수명 단축을 통해 단명성, 휘발성, 불안정성을 생산하는 경제로 향하고 있다며 한숨을 쉰다.시대를 통찰했던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의 삶과 학문적 자취를 재조명한 책이다. 이 책은 바우만의 저서를 통해 삶의 행적을 살펴본 작은 평전으로 시작해 그 뒤로 저서 19권에 대한 꼼꼼한 서평이 이어진다. 아울러 그가 살아온 발자취를 뒤쫓은 후학들의 좌담도 수록했다. 책 후반에는 그의 사상과 철학을 예술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것을 바탕으..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2 가 없지 않아서 아쉽지만 책 자체는 정말 재미있네요도스토예프스키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뭔지는정확히 3권까지 모두 읽어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스메르쟈코프가 빨리 등장하길 기다리고 있어요.2막 후반부 너무 흥미진진하게 읽다가 3권 빨리 읽고 싶어졌습니다.오탈자는 수정좀 해줬으면 좋겠어요볼때마다 신고하긴 했는데 수정이 되는건지, 별것 아닌 오탈자여도 자꾸 눈에 띄니 완성도가 떨어지네요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은 심오한 사상과 다양한 주제 등 내용 면에서뿐 아니라 그 분량도 방대한 편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인해 한번 손에 들면 끝까지 읽어 내려가게 된다. 부자간의 재산 다툼, 한 여자를 둘러싼 갈등, 결국 이런 반목에서 이어지는 친부 살해라는 다분히 선정적인..
기본정석으로 강자가 되어라 기본정석이라지만 변화가 너무 많아서 볼때는 아 하다가 실제로 하면 자꾸 다른걸 하게 되내요.. 기본정석은 기본적인 이용이라서 요즘은 컴퓨터에서도 잘나오지만 책으로 하나씩 보면서 두는게 더 바둑스럽고 좋내요!! 그럼 모두 바둑의 기본정석을 배위서 재미잇게 놀아보세요~~그럼 모두 바둑에 재미에 빠저볼수 있을거에요.정석을 배워서 고수가 되는건 아니지만 기본중에 기본이라는. 두면 둘수로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흐름을 알수있는책이내요..기본에 충실하면 기력향상은 저절로 따라온다바둑의 정석공부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아마추어가 세상의 정석을 모두 섭렵하기란 매우 어렵다. 따라서 기본적이고 중요한 정석을 중심으로 필수적인 지식을 얻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최근의 추세는 화점이라는 주 메뉴에 소목이 디저..
내 잠속에 비 내리는 데 오랜만에 정말 긴 연휴를 보냈다. ​ 두바이 가있느라 그 길었던 설도, 삼일절도, 노조창립기념일도 못챙겨 먹었는데, 물론 두바이 안가고 그것을 챙겨 먹는 것이 낫냐? 물으면, 당연히 거기 가서 많이 공부하고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긴 것이 훨씬 좋지만, 사람 욕심 끝이 없다고, 직장생활 10년에 달력을 보노라면 휴일만 찾게 되는 것이, 또한 그 행복한 와중에도 억울해 하는 것이 나다. ​ 연휴는 길었고, 일은 밀렸다. 쉬기는 많이 쉬었는데 쉬는 기간과 피로도가 반비례하는 것은 아니더라. ​ 많이 자면 많이 자는데로, 많이 먹으면 먹는데로 그에 따른 피로감은 또 따라오더라. 평소에 안 하던것을 많이 하면 피로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일까? ​ 놀다지쳐 오랜만에 천자문도 다시 써보고, 영문법 공부도 조금 했다. 책..
아름다운 바다 찾아 읽는 사진책 174파란 별을 품은 가슴으로― 아름다운 바다 (BBC 자연사 다큐멘터리 1)앤드루 바이어트·앨러스테어 포더길·마서 홈즈김웅서·정인희 옮김사이언스북스 펴냄, 2002.8.1. ‘The Blue Planet’이라는 이름으로 영국에서 나왔던 책을 읽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름다운 바다》(사이언스북스,2002)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The Blue Planet’이라 할 적에는 ‘아름다운’이라는 낱말은 없을 텐데, 너르며 깊은 바다를 보여주는 사진책에 붙이는 이름이다 보니, 이렇게 뜻을 바꾸어서 붙였구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파란 별’이라고만 책이름을 붙이면 못 알아볼 수 있을 테니까요. 바다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하고 알려주는 책이라 할 수 있으니 “아름다운 바다”라는 책이름도 나쁘..
미술마을 인문여행 "제발 나를 길들여 줘!" 여우가 말했다."나도 그러고 싶어." 왕자가 대답했다.여우가 말했다."사람들은 이제 시간이 없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게 되었어. 상점에 가서 다 만들어진 물건들을 사는 거야. 하지만 친구를 파는 상점은 없으니 사람들은 이제 친구가 없어. 친구를 찾고 싶으면 나를 길들여줘!" - 꿈, 마음을 길들이다 중에서미술마을을 사색여행하라. 한겨레신문 미술 담당 기자였던 저자가 미술마을 10곳을 느릿한 품으로 여행하며 쓴 글이다. 전작 한국의 책쟁이 에서 선보였던 따스한 인문학적 글쓰기에 낮선 미술과 마을이 어떻게 조우했는지에 대한 깊이있는 해설이 덧붙여졌다. 공존의 의미를 새기는 새로운 여행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줄 것이다. 마을마다 아침을 호흡하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