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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제목 그대로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하는 주인공 에르반의 걱정에 대한 이야기다.많은 친구들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것이 누구보다 긴장되는 아이라면 크게 공감할 이야기이다.겁을 먹고 긴장하여 알던 것도 까먹고 헤매던 주인공이 자신과 같이 반 친구들 앞에서 긴장으로 얼굴이 빨개진 선생님을 보며 용기를 내는 내용은 참 간결하면서도 좋았다.비록 우리 아이는 나서서 발표하는 것을 좋아하는 외향적인 아이라서 주인공 에르반의 고민에 크게 공감하지 못했지만 이야기는 꽤 재미있는지 지금도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있는 책이다.
목요일마다 칠판 앞에 나가서 수학 문제를 풀게 하는 선생님 때문에 에르반이 배가 아프다는 것을 엄마, 아빠는 짐작도 못하신다. 연수 가는 선생님 대신에 새로 오신 비숑 선생님의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에르반은 용감하게 칠판 앞에 나가 구구단을 외우고 으쓱해진다. 칠판 앞에 나가 발표하기 싫어하는 아이의 마음이 아주 유머러스하게, 그러나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소심한 마음을 극복하는 과정이 어떤 훈련이나 어른의 가르침을 통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도와 주고 싶은 마음에서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패턴부터 남다른 우리 아이 옷 만들기

먼지 쌓여있던 재봉틀을 꺼내 양재를 배우기 시작했다 아이 바지를 쉽게 고무줄로 해서 만들었다쉽게 만든 옷이 이쁘게도 됐고딸아이도 당장 학교에 입고 가겠다고 할 정도로 만족스러워뭐든지 뚝딱 만들어내고 싶어 구입한 책 아직 상의는 초보에겐 어렵다고 해서 배우는 중이지만모델들이 입고있는 옷들이 만들기 쉽게 보이고아이가 입기에도 기성복과 크게 차이가 안 나는 디자인들이라 내심 열심히 패턴 따라그리며 만들어 입을 날만 기대하고 있다 더 좋은 점은 옷감 마감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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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cm 하이힐의 힘

아직도 한국은 남성 위주의 사회라며 여전히 사회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으로 가로막혀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가부장적인 사회에 여성들의 상징인 하이힐로 꾹 눌러준다! 묵혀있던 체증이 내려가고 여자들도 한국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지금 저 자리까지 올라가고, 기업 CEO로서 살아가는 이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고 미래를 꿈꾸게 된다. 많은 여자들에게 추천하고 선물해주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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