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에 진짜 알짜배기 책들만 모아놓았어요^^
말 할 필요가 없는 명작이니까요..
딴 책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인데 표지들도 너무 예쁘고 좋아요
도자기잔은 사용을 안 해봤지만 그리 좋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뭐 더 좋은것을 바란다면 무리인 것 같네요
그래도 이 가격에 이 정도의 구성 만족합니다^^
독일인의 사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일곱가지 이야기 별,알퐁스 도데 단편집 도련님 등 베스트셀러 미니북 시리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 5편을 새롭게 번역하고 삽화를 넣었다. 도서 5종과 예쁜 도자기잔 세트를 선물용 포장상자에 넣어 세트로 구성했다.
독일인의 사랑
지은이_막스 뮐러 옮긴이_안영란 삽화가_이재훈
마치 한 점의 난을 그리듯 정결하고 아름답게 그려진 독일문학의 정수
언어학자였던 막스 뮐러는 언어의 사용과 문학적 감수성의 어우러짐으로 독자를 작품 속으로 몰입시킨다. 단어 하나하나가 살아숨쉬면서 먼 상상의 세계로 흡수했다가 다시 현실로 되돌려놓는 그의 탁월한 언어 사용은 신비감마저 느끼게 하며, 이러한 그의 문장은 산문이라기보다는 명상에서 우러나온 서정시라 부를 만큼 아름답다. 그가 남긴 유일한 순수문학 작품인 독일인의 사랑 은 다른 낭만주의 작가의 작품과 또다른 감동을 주는데, 그 이유는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여주면서도 그 이상의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지은이_J.W.괴테 옮긴이_안영란 삽화가_김현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 젊은이의 영원한 기쁨이요, 슬픔이어라!
독일 문단에 한 획을 그은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은 단순히 괴테의 성공작이라기보다는 당시 젊은이들의 가슴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준 문제작으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서간체 형식으로 개인적인 고백을 서술한 이 작품은 괴테 자신이 젊은 시절에 체험한 절망적인 사랑과 불행한 연애를 소재로 했다. 그 불행한 연애가 파멸에까지 이어지므로 이 작품은 서정적이며 극적인 요소가 내재되어 있어 그 감동이 단순한 상상과 허구적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소설들과는 달리 매우 절절하며 실재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일곱 가지 이야기
지은이_미셸 투르니에 옮긴이_이원복 삽화가_오승원
투르니에의 단편 하나하나는 한 얘기의 결말이 아닌 또다른 이야기의 시작을 보여준다.
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작가 미셸 투르니에의 작품은 자아, 타자, 존재, 사물, 우주의 본질을 끊임없이 생각하게 한다. 그의 작품은 한번 대충 읽고 서가에 던져버리는 책이 아니라, 한 글자 한 글자 씹어먹으면서 생각하고 추리하며 분석해야 제 맛이 난다. 투르니에는 신화, 전설, 성서, 철학의 작가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된 일곱 동화는 작가의 다른 장편소설에 비하면 상당히 쉽고 간결하며 명료하게 쓰여진 글이다. 결코 가볍지 않지만 읽을수록 새롭고 마음이 풍부해지며 때로는 환상적이고 마법적이고 입문적인 동화들이다.
_수록단편
피에로, 밤의 비밀,,아망딘, 두 정원, 엄지 소년의 가출, 로빈슨 크루소의 최후, 황금수염, 엄마 산타 클로스, 나의 영원한 기쁨
별, 알퐁스 도데 단편집
분류_문학일반(프랑스소설)
프랑스의 목가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풍부한 서정과 로맨틱한 묘사가 단연 돋보이는 도데 문학의 대표작들
아카데미 상 수상작가인 알퐁스 도데는 서정적인 문체와 우수가 깃든 환상적인 소설들로 전세계적 사랑을 받는 작가이다. 경제적 고통과 오랜 지병으로 인한 고통을 끈기 있게 극복하며 창작생활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도데의 모든 작품에는 소외된 인간들에 대한 따뜻한 인간애, 현실에 대한 씁슬하고도 냉정한 인식, 당시 프랑스 사회에 대한 예리한 풍속묘사 등 생생한 감동이 녹아 있다. 특히, 목자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별」을 중심으로 하여, 이 책에 선별된 단편들은 아름다운 자연묘사, 서민생활의 애환, 미묘한 환상 등이 작가의 시정어린 섬세한 필치로 채색되어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_수록단편
방앗간에 입주하는 날,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스갱 씨의 염소, 별, 교황의 노새, 퀴퀴냥의 신부, 노인들, 들판의 군수, 시인 미스트랄, 세 번의 독송미사, 고셰 수사님의 약초 술
도련님
지은이_나쓰메 소세키 옮긴이_한은미 삽화가_이소연
도련님의 저변에 흐르는 도의 정신은 부조리에 맞서고 허위를 증오하는 저자 신념의 반영이다.
1905년 1월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의 제1장이 호토도기스(두견새) 란 잡지 1월호에 실리자마자 호평을 받아, 단번에 소세키는 문필가로서 명성을 떨쳤다. 그 소설 연재와 함께 4월호에 도련님 이 실리면서 그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다. 나쓰메 소세키가 세상을 떠난 지 90여 년이 되었어도 아사히 신문사에서 실시한 ?천년의 문학자? 인기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그의 작품은 일본인의 교양서로서 명실 공히 자리를 굳혔다. 나쓰메 소세키라는 작가가 일본 문단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영향력은 우리의 상상을 훨씬 초월한 것이다. 일본인들이 그를 일컬어 일본의 대문호,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을 만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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