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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벅머리 소년 빌게이츠 컴퓨터 황제가 되다 제목 : 더벅머리 소년 빌게이츠 컴퓨터 황제가 되다, 2000 저자 : 홍당무 그림 : 노혜연 출판 : 파란자전거 작성 : 2011.01.28. “자기에게 주어진 재능을 모두 사용하라.” -책 안에서- 두툼하지만 재미있게 읽었던 도서 ‘니콜라 테슬라 TESLA: MAN OUT OF TIME, 1981’. 그런데 아동도서로도 재미있는 위인전(?)을 한 권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번 책을 발판삼아 ‘더벅머리소년의 과거를 지닌 인물’과 관련된 다양한 책을 만나보고 싶어졌다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하는군요. 책은 빌 게이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이번 책이 친구 여러분들께 어떻게 받아들여졌으면 한다는 저자의 인사인 [자기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시작의 장을 열게 됩니다...
126, 팬과 함께 달리다 우연히 남편을 따라간 야구장.. 내가 알고 있는 야구지식은 야구공이 둥글다..?! 야구공이 주먹만하다..?! 왜 볼넷인지..어디가 스트라익 존인지..뭐가 안타고 파울인지.. 아니..만루에서 밀어내기도 이해 못할 정도로 야구에 "야"자도 모르는 내게 야구를 알게해준 신랑...첨엔 모르는게 넘 많아서 일일이 설명하느라 고생했다.. 하루, 이틀은 재미가 없었다..당연하지..룰을 모르는데.. 한달...두달...점점 재미를 붙여가기 시작.. 현대라는 팀이 전에 인천에 있었는데 떠났다는것도 그때 알았고.. 그래서 팬이 많이 없다는 것도 그때 알았다.. 이제 야구보기 시작한지 5년...참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느끼면서 야구에 중독되었다.. 아니..정확히 표현하자면 미쳐버렸다.. 일인당 이십만원이 넘는 돈을 선뜻 지불..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인류의 역사는 경제 체제의 발전 과정과 같다.현재에는 자본주의 경제 체제 아래에서 인간의 삶이 규정되어 있다.이 책은 일반적인 경제학과 다르게 경제 체제를 바라보는 관점에서어느 계층의 이익을 중점으로 보는지에대한 시각이 서술되어 있다.경제학자의 생애와 그들의 사상을 바탕으로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빛과 그림자를 대조하고 있으며균형있는 경제 발전을 위한 여러 쟁점에 대해 잘 알게 해 준다.단어의 뜻 등으로 이해하는 경제학이 아니라 경제학의 원리를 차근차근 이해하고 경제학의 배후에 흐르는 의미를 탐구하는 책. 대학생들이 경제학을 배워보고자 할 때 읽기에 좋은 책으로 출간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경제학 교양서 중 최고의 스테디셀러. 객관적인 경제학이 아니라 경제학 또한 부자의 경제학과 빈민의 경제학이 달라질 수..
포스트 잇 어떨까, 생각이 포스트 잇과 같아서 쉽게 붙였다가도 쉽게 떼어 버릴 수만 있다면. 사람 관계도 또한 포스트 잇과 같아서 쉽게 손 잡았다가 쉽게 손 놓아 버릴 수 있다면. 아니라는 것을, 안 된다는 것을, 나는 아마 마음 깊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그 반대로 포스트 잇을 이렇게 좋아하는 것이겠지. 작가의 산문집인 이 책을 읽으면서(무려 지금으로부터 10년이나 지난 때의 글인데도) 호감이 생겨나는 만큼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내 취향이 아니었다 싶은 그의 소설들 때문이었다. 소설가가 소설로 팬을 불러 모아야 할 텐데, 이런 점에서 나는 불편한 팬이 될지도 모른다. 가까이 하기엔 거북하고 멀리 하기엔 아쉬운, 그런 팬. 이 책 속에는 속도 에 대한 이야기가 몇 편 나온다. 현실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정기구독] 중학 독서평설 1년 독서, 학습 월간지 지학사 독서평설 알찬 콘텐츠로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어요.1월 독평 스마트 플래너를 통해 독평을 꼼꼼하게 읽어볼 수 있도록 스케줄표를 참고해도 좋을것 같아요. 풍성한 읽을 거리와 재미를 느끼며 볼 수 있는 중학독평 한번 손에 잡으면 놓기 힘들정도로 흥미롭게 보게 되네요.상위권 도약의 지름길! 든든한 배경지식, 공부의 자신감 자기 주도 학습과 상위권 도약의 맞춤 길잡이 중학독서평설 . 독해력과 배경지식 강화에 효과적인 읽을거리들이 흥미롭게 수록돼 있어 독서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공부의 자신감이 생긴다. 바빠서 뒷전으로 밀려난 독서를 당연한 하루 일과로 스며들게 만드는 최고의 독서 습관 트레이너. ‘하루 30분 독서 습관’으로 내신·진로..
도적의 남자 (전2권/완결) 루재현 작가님의 도적의 남자 리뷰 입니다 평소 류재현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하는데 이번 작품은 집중이 잘 되질 않네요ㅠㅠ 류재현 작가님의 작품은 작가님 작품끼리 비슷비슷한작품이 많지만 흡입력이 있어 한번펼치면집중해서마지막페이지까지 즐겁게 읽곤 했는데 아쉽네요ㅠㅠ 중간중간 읽덮하고 다른작품 읽다가 읽덮하고 꾸역꾸역 다 읽었네요 그래도 애정하는 작가님이라 별3개 드리고 갑니다ㅠㅠ너는 내 마음도 훔쳤다. 어찌 갚을 것이냐? 신월국(新月國)의 주인이자 만백성의 하늘, 황제 산. 감히 천자의 입술을 훔쳐 낸 당돌한 여인에게 마음마저 빼앗긴 사내는 그녀의 전부를 갖고자 한다. 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바깥세상이 좋습니다. 황후의 운명을 타고났으나 쌍생아라는 이유로 버려진 이현. 제 반쪽을 대신해 ‘황후 간택’에 휘말..
일러스트레이티드 맨 레이 브래드버리의 일러스트레이티드 맨 을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레이 브레드버리는 아서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하이라인등과 SF거장의 반열에 올라 있는 인물로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는 SF소설을 쓴 인물로 유명하다.일러스트레이티드 맨 또한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가지는 18편의 단편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작가의 표현력과 상상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역지사지, 화성의 미친 마법사들, 로켓맨 등의 소설은 소설을 암울한 분위기와 재미 그리고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까지 어느하나 빼놓을 수 없는 뛰어난 단편들이다.살아있는 SF의 전설 레이 브래드버리의 단편 18편 모음집60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한 사회비판 SF문명비판서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화씨 451 의 저자이자 S..
AROUND TRAVEL 다양한 이들의 다양한 여행이야기가 담겨있다.대부분 담담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요란스럽지 않게 자신의 여행을 이야기 한다.과장되지 않고 담담하게 느껴져 마음이 편하게 느껴졌다.내가 한사람 한사람이 되어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세상에는 세상사람들만큼이나 딱 그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여행이 있다.삶이 다양한 만큼 생각이 다양한 만큼 여행이 다양하다.그런 다양한 시선이 담뿍 묻어 있어서 아껴가며 한장씩 읽어 내렸다.좋은 여행기를 만나서, 그런 여행을 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살짝 행복했다.스무 개의 기록이 한 권의 책으로 〈AROUND TRAVEL〉은 어라운드 매거진에서 기획한 호외판 단행본으로, 여행에 관한 스무 개의 기억을 담은 책이다. 지난 여름, 약 한 달간 모집한 독자 여행기 공모를 통해 보내온 13편의..
무엇이 인간인가 책 제목만 보고 샀던책이에요그래서 죄와벌에 관한 이야기가 나열되서초반에 되게 당황하고;;작품소개를 그제서야 보고 아..그런내용이었구나..했던 책이었어요죄와벌은 제목도 알고 워낙 유명해서언젠가 꼭 한번은 읽어봐야지 하고 다짐하고책을 펴도..꼭 초반에 덮게되고 끝까지 못봤는데..이책은 뭔가 좋은 말도 많이 써있고죄와 벌 말고도 도스토엡스키 다른 소설들 언급도 많이 하면서 흥미가 생기긴 생기는데..책 자체는 잘 쓴 책으로 가독성도 좋고 그런데..어..뭔가 도스토옙스키 예찬 느낌인 책..이라..소설에 흥미가 가면서도 뭔가 반감도 생기는..어..저는 그랬네요.책 자체는 생각보다 술술 잘읽혀서 좋았어요산다는 건 손익계산서를 작성하는 일이 아니다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탄생 150주년 예술 수업 저자 성균관대 오종우 ..
진짜 백설 공주는 누구인가 정말 생각의 전환을 가져다 준 책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이미 이 책이 고전인 를 패러디 한 책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읽고 나니 생각보다 더 색달랐다. 그동안 를 여러 차례 읽으면서도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던 방식이었다. 워낙 유명한 고전인 만큼 를 패러디 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 책은 가끔씩이나마 접했던 패러디 물과도 달라도 많이 달랐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의 이야기만 패러디만 한 것이 아니라, 요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의 이야기 속에 절묘하게 접목시켰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각기 다른 시대와 환경에 있는 두 이야기 속의 주인공을 백반증이라는 병으로 공통점을 만들고, 또 그것으로 색다른 시각의 패러디 물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냈다는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