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브래드버리의 일러스트레이티드 맨 을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레이 브레드버리는 아서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하이라인등과 SF거장의 반열에 올라 있는 인물로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는 SF소설을 쓴 인물로 유명하다.일러스트레이티드 맨 또한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가지는 18편의 단편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작가의 표현력과 상상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역지사지, 화성의 미친 마법사들, 로켓맨 등의 소설은 소설을 암울한 분위기와 재미 그리고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까지 어느하나 빼놓을 수 없는 뛰어난 단편들이다.
살아있는 SF의 전설 레이 브래드버리의 단편 18편 모음집
60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한 사회비판 SF
문명비판서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화씨 451 의 저자이자 SF문학의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의 대표적인 단편을 묶은 책이다. 시골길에서 만나 함께 노숙하게 된 괴노인의 몸에서 살아 움직이는 문신을 보게 된 화자의 체험을 열여덟 편의 단편으로 구성하여 담아냈다. 저자는 SF, 판타지, 호러를 넘나들며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와 사회 비판, 풍자 등을 담아냈다.
1951년 발표된 이 작품들은 60년 전이었음에도 인종차별, 핵전쟁, 문명 발달로 인한 현대인의 소외 등을 작품에 녹아내어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백인들이 흑인들을 강제로 다른 행성에 이주시켜버린 후, 결국 핵전쟁 때문에 멸망으로 치닫은 지구의 백인들이 흑인들에게 되려 도움을 요청하는 「역지사지」, 환상소설 등 장르소설을 하위 장르로 치부해 버린 사회 분위기를 비판한 「화성의 미친 마법사들」, 가정조차 돌볼 수 없이 자본주의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남성들 「로켓맨」 등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만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6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사회비판 SF소설이다.
여는 글 ㅣ 문신을 새긴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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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경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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