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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비가 내리는 숲 속 나라 책은 정말 대단한 힘을 가진 것 같아요.우리 공주 떼쓰기가 말도 못하던 시절에 "떼쟁이는 그만~" 책으로 떼쟁이를 졸업하고우리 왕자 꼬추... 만지기에 집중하던 시절도 여러권의 성교육 책으로 잠잠히 넘어가고...엄마가 천 번 얘기해도 귓등으로 흘려버리는 바른 생활이좋은 책 한 권으로 딱 잡히니책을 안 읽어 줄 수가 없는 것 같아요.여섯 살이 되면서, 나름 머리가 굵어지면서 욕심 많은 아들의 욕심은 겉잡을 수 없어졌어요.네가 대장 하고싶으면 다른 친구도 대장 하고 싶을거야, 한번씩 돌아가며 해야지~욕심 부리지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가지면 돼~너만 다 할 수 없어, 친구도 동생도 나눠주는 마음을 갖자~예쁜 말을 해야지 왜 부정적인 말을 자꾸 하니~~매일매일 반복되는 잔소리ㅠ.ㅠ엄마의 백마디 잔소리보다 책으..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영국판) I didn t write much harry potter reviews recently. So today, I m writing about harry potter and the half blood prince, which is both my second- to- favorite book in harry potter series and above all the books.Well, I told you about harry s fifth year at hogwarts, remember? This series is one year per one book, so harry s sixth year is about to start. Harry s godfather, Sirius has died during las..
블룸카의 일기 블룸카의 일기속엔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던 즈음의 고아원의 일상이 담겨있다. 생김새도, 성격도, 자라온 환경도 다른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고아원은 아무리 시설과 여건이 좋다하더라도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어주진 못하는 장소이다. 하물며 전쟁 즈음의 고아원이라하면 더 열악한 환경이었을 것이다. 아이들은 항상 배고파 할테고 사랑에 굶주렸을 것이다. 하지만 폴란드의 교육자인 야누시 코르착이 선생으로 있는 고아의 집 은 사정이 달랐다. 훌륭한 교육자였던 코르착 선생님은 아이를 어른과 동등한 입장에서 대우해줬고, 의견을 존중해주었다. 이 곳의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매를 드는 대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사랑을 주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일기형식의 책을 통해서 우리는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블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