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2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린 2 1권은 영화에서의 회상신었다면 2권은 영화의 현재 이야기였다. 그러니까 이 책의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은 영화의 줄거리를 이야기 하는셈. 이미 영화를 보고난 후였기에 스토리 하나하나마다 영화의 장면이 생각나면서 읽어나갈 수 있었다. 영화에서 표현하지 못한 맥락을 책을 통해서 파악할 수 있었던 부분도 많았는데 아무래도 영화에서는 시간 제약 때문인지 꼭 필요한 장면만을 남겨둔 듯 싶은 느낌도 들었다.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책에서도 딱 하루의 이야기를 다룬다. 보는 중간중간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느 부분이 픽션인지 매우 궁금해졌다. 관련한 역사서를 추가로 챙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로. 금등에 사도세자의 혈서에 이어서 영조가 자신의 손가락을 깨물어 혈서에 글을 더했다는 부분은 진실일까? 갑수의 양아버지가 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