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선 그리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점선 그리다 김점선, 솔직히 이름은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지만 그녀의 작품을 찬찬히 감상할 기회는 별로 갖지 못했다.그녀의 2주기를 맞이 하여 사진 작가 김중만과 지인들의 글을 모은 책이다. 그녀의 그림과 그림과 어울리는 사진을 같이 배치하여 조화 와 매치 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지인들이 쓴 글은 이 책을 위하여 새로 쓴 글도 있지만 과거 지인들이 김점선님을 생각하며 쓴 글도 있다.그런데 그 지인들 중에는 이미 세상을 떠난 분들(박완서, 장영희)도 있어서 더 슬픈 생각이 든다. 또한 현재 투병 중인 분들(최인호, 이해인)도 있어 책을 읽으면서 인생 이란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김전선님들의 작품을 죽 보면서 조선시대 민화를 떠 올렸다. 자유로움과 해학 두 단어를떠올렸다.단순한 두개의곡선으로 표현한 웃고 있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