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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더 타겟


남주 이강혁여주 정은수남주는 고아출신이지만 한국경찰대학 교수로 특수수사대 자문위원이고여주는 십대시절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었으면 지금은 해오름 미술학원 선생님입니다..우연히 살인현장을 목격한 여주하필 그 살인자가 1년간 검찰에서 은밀하게 수사해온 사건남주는 여주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집에서 동거를 합니다..결국 두사람은 이루어지고 그 연쇄 살인범도 잡히죠설정이 상당히 진부합니다..남주가 고아설정에 어렸을때 나쁜짓하다 파출소소장이 데리고가 키워주었지만그 집 아내가 남주를 구박하고 그집딸은 남주를 사랑하고연쇄 살인범도 어렸을때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고 아버지에 의해 죽은 엄마에 대한 기억그리고 등장하는 망나니 기자솔직히 이 기자가 제일 밉던데이기자는 처벌도 없이 흐지부지좋아하는 소재이지만 살짝 기대에 못미칩니다..그래도 읽어볼만 합니다..
이강혁.
처음으로 그 자신이 지켜주어야 할 대상이 생겼다.
그녀의 손끝에서 다시 탄생하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그녀와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근사한 것인지…….
선혈이 낭자한 세상에서 난생 처음으로 희망 가득한
창공蒼空을 발견했다.

정은수.
세상은 항상 타인과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고 믿고 있는 여자.
자신의 손끝을 통해 눈부시게 탄생하는 세상을 가슴으로 느끼며 사는 여자.
이제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 손길로 자신의 인생을 걸고 곱게 채색해 나갈
새로운 삶이 눈앞에 나타났다.
사랑해요, 나의 다비드…….

그 남자.
내가 세상을 가장 필요로 할 때 그들은 나를 외면했다.
나는 늘 창문을 통해 안을 엿볼 수밖에 없는 영원한 소외자였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가지고 싶은 것이 생겼다.
그녀라면 지난 아픔과 상처까지도 모두 씻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목표가 정해졌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들여다봤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봤을 테니까…….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중에서.]



김호정

주님,
세상의 빛이 되게 하소서
촛불과 같이 가장 쓸모 있는 빛이 되게 하소서
세상의 물이 되게 하소서
작은 실개천으로도 그 의미를 알아가게 하소서
세상의 소금이 되게 하소서
썩어질 것들을 세상에 쓸모 있는 것들로
변화시킬 능력을 더하게 하소서
세상의 기둥이 되게 하소서
내 옆의 소중한 이들의 아픔 한 조각을
작은 가슴에 품어줄 줄 아는 든든함을 더하여 주소서
좋은 어미가 되게 하소서
주님 나라에 쓰임 받을 귀한 생명들을
빛과 소금으로 길러나갈 지혜를 가득하게 채워주소서
듣기는 두 귀를 온전히 사용하며
말하기는 반 입도 크다 여기는 진중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항상 당신의 편에 서게 하옵소서

- 하얀 카라 김호정 의 기도 中


프롤로그
1~20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