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굳이 이북을 사지 않아도 나에게는 이미 종이책으로도 22권이 소지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북으로도 다시 돈을 주고 산 이유는 하나. 본 종이책을 사기는 샀으나 아까워서 차마 포장되있는 비닐을 아직까지 뜯지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그러나 완결을 대강 리뷰로 봐서 알고는 있다지만 그래도 역시 첫 라노벨의 완결 내용은 직접 내 눈으로 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내면의 속삭임에 결국 직접 지르고야 말았다. 결과는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는 확신이라고나 할까. 최소한 보고나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사랑과 모험의 이세계 드라마틱 러브 코미디, 그 눈부신 피날레!
할케기니아를 멸망의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마침내 성지 에 도달한 사이토 일행.
그러나 교황이 연 게이트 너머로 나타난 것은 사이토의 고향……, 지구의 모습이었다.
루이즈의 라이프 를 사용하여 지구를 탈환하는 것이 곧 할케기니아를 구하는 유일한 방법임을 설파하는 교황.
누가 그렇게 놔둘 줄 알고!
사이토는 검을 뽑아 저항하지만, 생명을 집어삼키는 리브스라시르 룬의 작용으로 그만 의식을 잃고 마는데…….
사이토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그리고 사이토를 살리는 유일한 방법을 알게 된 루이즈는…….
루이즈와 사이토의 마지막 이야기가, 지금 여기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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