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신기한 사탕이다』로 제13회 일본 그림책상 독자상을,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걸』로 고단샤 출판문화상을 수상했으며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를 비롯하여 『으랏차차 꼬마 개미』 『귀여워 귀여워』 『저승사자와 고 녀석들』 등 많은 그림책을 그린 작가님ㅋ특히 고 녀석 맛나겠다는 참.감동이었어요~고양이를 좋나하는 아이들이 참 좋아합합니다물론 어른인 제가 볼때 그림이 참 진~~하다 싶긴합니닼ㅋㅋㅋㅋ그래도 내용도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교훈을 얻기에 좋습니다ㅋㅋ
얼룩 고양이와 검은 고양이가 숲에서 복숭아를 발견하고는 서로 먼저 발견했다고 싸웁니다. 멋진 줄무늬를 가진 얼룩 고양이 ‘나비’가 자기는 고양이 중의 고양이라고 기세등등하게 말하자, 검은 고양이는 나비의 이름이 촌스럽다고 놀리며 자기는 이름부터 멋지고 근사한 ‘네로’라고 으스댔습니다. 나비는 지지 않고 자기의 길고 팽팽한 수염을 쓰다듬으며 으스댔고, 네로는 길고 멋진 꼬리를 뱅글뱅글 돌리며 우쭐댑니다. 그러자 나비는 크게 야-옹 하는 울음소리를 내며 양양거리는 네로의 울음소리를 놀리며 비웃습니다. 발끈한 네로는 고양이 주제에 쥐를 무서워한다며 나비를 겁쟁이라고 놀렸습니다. 이에 질세라 나비는 생선을 못 먹는 고양이는 말도 안 된다며 네로를 놀려댑니다. 네로가 아니라고 발뺌하자 급기야 나비와 네로는 강가로 가서 물고기를 잡기에 이릅니다. 과연 진짜 고양이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까요? 내가 진짜 고양이 는 숲에서 복숭아를 발견한 얼룩 고양이 ‘나비’와 검은 고양이 ‘네로’가 복숭아를 서로 먹겠다고 다투지만, 티격태격 치열하게 싸운 끝에 누가 진짜 멋있는 고양이인지 진정으로 깨닫게 되는, 마음속에 있는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 즐겁게 다룬 유쾌한 그림책이다. 일본 그림책의 거장 미야니시 타츠야가 직접 쓰고 그린 일본 겐부치 그림책마을 비바카라스상 수상작이다. 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소중하고 다양한 감정들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며 다른 사람도 자기와 똑같은 감정을 가질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깨닫고, 사이좋은 친구 관계와 우정에 대해 생각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선물 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