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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설 열국지 2권


1권 정장공이야기에 이어 본격적으로 춘추오패 중 으뜸이라는 제환공과 관중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반부는 정장공의 죽음이후 정나라의 혼란과 제양공과 문강의 패륜, 이와관련된 노나라 등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중반부 이후부터 관중과 포숙아 이야기가 나오고 관중의 고생, 포숙아의 추천에 의한 등용으로 진행된다 1권과 같이 술술 잘 읽히고 이북이라서 틈틈이 시간날때 조금씩 읽어도 좋을 정도로 이야기 구성이 잘돼있다
소설문학 신인상에 단편이 당선되어 등단한 중견작가 유재주의 평설 열국지. 200개의 고사와 100편의 일화 속에 서주(西周)말에서 시작하여 진(秦)의 천하통일로 동주(東周)가 끝나는 550년간 펼쳐진 난세를 헤쳐간 수많은 영웅들의 중원 역사 이야기. 고금古今의 중국 역사를 통해 등장하는 강태공, 공자, 굴원, 오자서, 손자, 신시황 등 각종 유형별 인간 군상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어, 그를 통해 인생의 인과응보에 대한 교훈과 천리, 천명 등의 엄중함 등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1. 제족의 선택
2. 떠나가는 배
3. 음탕한 남매
4. 제양공의 종말
5. 관중과 포숙
6. 천하 기재
7. 두 번의 패배
8. 백수의 노래
9. 패공 탄생